움츠러드는 겨울 날씨! 보일러는 당연히 가동되어야 하는 난방기구 중 하나 입니다. 그러나 늘어나는 가계비로 작동조차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더불어 아끼고픈 마음에 외출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 외출모드는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 글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으니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외출모드의 의미
외출모드를 떠올릴 때 연상되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일이 있어 외출할 때 보일러 가동이 필요 없으니 온도를 살짝 낮춰 유지해주는 기능이라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닙니다! 통상적으로 보일러 회사에서 정의하는 '외출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동절기 외출 시! 동파방지를 위한 기능으로 실내온도가 약 8℃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보일러가 가동되는 기능" - "보일러 배관의 물 온도가 10℃ 이하 일 때 순환펌프 가동기능" |
참! 해석하기 나름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위에 정의하는 말 또한 외출모드의 또 다른 의미로 손색은 없습니다. 흔히 외출한다고 하면 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렇기에 실내 온도 또한 관리할 사람이 없으니 하염없이 방치될 것이고, 이로 인해 동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외출모드가 적절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 온도의 기준이 8~10℃ 라는 이야기 인데요. 그러면 "일정온도가 되기 전까지 가동되지 않기에 더욱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아닙니다.
■ 보일러 외출모드! 함부로 키면 안되는 이유
본 글의 중요사항이자 외출모드를 함부로 키면 안되는 이유는 실내온도를 1도 올리는데 가스비가 무려 7%나 더 들어간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즉 낮아진 실내온도를 올리는데 난방비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잠시 나갔다 오는 상황이라면 외출모드가 비용적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 가스비를 아끼는 방법
정리해보면 완전히 집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면 적절히 온도를 조절하는 게 가스비를 아끼는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잠깐 외출해야 한다면 보일러는 3~5도 정도 낮게 설정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한국에너공단에서 말하는 적정온도는 20도 입니다. 만약 그 이하의 온도를 평균치로 둔다며 난방과 온수 등을 사용할 때 상대적으로 난방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예약기능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는 제품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예약기능은 특정시간을 지정해 두면 그 시간이 지날 때 마다 30분씩 가동이 되는 기능입니다.
지금까지 보일러 외출모드와 관련된 여러 내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실내에서 수면양말이나 수면잠옷을 갖춰 입는 것 만으로도 체감온도를 3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여 가스비를 아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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