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다 보면 항상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요. 내가 지금 얼마만큼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지에 대한 답입니다. 본 글에서는 자전거 속도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으며 주요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자전거 속도계 필요할까?
- 자전거 속도계 대신 핸드폰 어플은?
- 자전거 속도계 하면 '가민'을 찾는 이유
- 스트라바 [strava]는 무엇?
■ 자전거 속도계 필요할까?
자전거 속도계가 꼭 필수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라이딩 시 달리고 있는 속도를 알 수 있다는 점이 단순한 이유기도 하지만, 또 매우 필요한 기능임에도 반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자전거속도계는 속도측정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사도 또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라이딩 시간, 누적거리, 분당 페달 회전 수 등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뿐만이 아닌데요. 내 상태를 알 수 있는 케이던스나 소모칼로리, 심박존의 체크가 가능합니다. 물론 고가의 최신 속도계에 장착되어 있는 기능이지만 이는 장거리 라이딩에 있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때문에 자전거 속도계가 알려주는 정보를 통해 페이스조절과 실력체크를 할 수 있다는 점으로 라이딩의 친구이자 코치라 할 수 있습니다.
◐ 자전거 속도계 대신 핸드폰 어플은?
혹자는 요즘 핸드폰 자전거 속도계 어플도 잘 되어 있는데 굳이 돈 들여 속도계를 구입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닌데요. 그러나 자전거를 오래 타보시면 속도계가 필요한 이유를 아시게 될 겁니다.
우선 핸드폰 밧데리가 빨리 소모됩니다. 계속해서 화면을 키고 있는 상황이 오래 된다면 장거리 라이딩 시 어느새 얼마 안남은 밧데리를 보시게 될 겁니다.
그에 대한 대비로 보조밧데리를 갖고 다니실 수 있는데 이 또한 자전거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 밖에 되지 않으며 일단 선 연결 자체가 번거롭습니다.
그렇기에 자전거 속도계 어플이 빛을 발할 때는 단거리 라이딩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자전거를 타다 보면 조금 더 멀리 가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 자전거 속도계 하면 '가민'을 찾는 이유
많은 분들이 자전거 속도계로 '가민(Garmin)' 브랜드의 제품을 이야기 합니다. 어떤 카테고리의 제품들에는 항상 대표할 만한 브랜드가 있는데요. 자전거 속도계에서는 가민이 대표적이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 주자로는 와후(wahoo)를 들 수 있는데요. 두 브랜드 제품들 모두 고가의 상급 기종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가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그 이유로 '스트라바'와 연동성 때문입니다.
◐ 스트라바 [strava]는 무엇?
스트라바를 이용하는 자전거 유저들에게 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트라바 입니다. GPS기반의 주행기록을 저장할 수 있고 라이딩 경로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공유하고 순위로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즉 자전거 주행을 필두로 커뮤니티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교류차원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어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전거 속도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전거 속도계의 목적이 비단 주행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민 제품 중에는 부재 시 자전거가 움직이면 라이더에게 경고알림도 보내줍니다. 그만큼 자전거 속도계 이용은 라이딩의 또 다른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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