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대간하다 충청도 사투리, 그 의미는?
□ 대간하다 충청도 사투리 간혹 어르신들 중에 "오늘 대간하구만!" 이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대간하다란 무슨 뜻일 까요? 바로 "고단하다" "몸이 지쳐서 나른하다"의 뜻입니다. 이는 충청도 사투리 즉, 방언입니다. 이를 표준어로 명확히 표현하면 "피곤하다" 입니다. 예시) 어휴! 내가 저짝 까지만 갈라했는디, 아주 대간혀~ □ "피곤하다"의 다른 지방 방언 그런데 이 "피곤하다"는 여러 지방에서 다르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대전 밑에 지방에서는 "대근하다"로 표현합니다. 그 외의 경상도지역에서는 "디다"라고 합니다 전라도에서는 뭐라고 할까요? "뻐치다" 라고 합니다. 황해도는 "피건하다" 전라남도에서는 "느작지근허다" 윗 지방 함경북도에서는 "매심하다" 라고 합니다. □ 그 외의 방언 "쎄..
2021. 9.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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