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해 스트레스 받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바로 소화지압법 인데요. 본 글에서는 지압해야 하는 부위와 방법 등을 소개드리니 실생활에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합곡혈
합곡은 사관이라 불리며 가장 기본이 되는 혈자리 중 하나입니다. 합곡혈의 위치는 엄지와 검지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입니다. 이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위치기도 한데요.
이 곳을 누르게 되면 막힌 기가 뚫어지게 되며 경락을 소통시키게 됩니다. 이에 대한 지압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소화가 되지 않으면서 투통이나 편두통이 찾아오는 분들입니다.
■ 내관혈
내관혈은 흔히 맥을 짚는 곳으로 알려진 자리입니다. 손바닥 중심으로부터 4~6cm 아래 위치해 있는데요. 이 곳을 지압해 줌으로써 속이 편안해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내관혈 지압은 소화나 신경계에 효과를 주는 지압법인데요. 비장과 위장을 건강하게 해줌과 동시에 불면증이나 스트레스까지 해소해 줄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이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노궁혈
노궁혈의 위치는 주먹을 쥐었을 때 중지와 약지가 위치해 있는 자리입니다. 특히 노궁혈지압은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가 되지 않는 분들에게 좋은 지압인데요. 피로가 쌓여 위장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 곡지혈
곡지혈은 팔꿈치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특징은 대장의 기능을 좋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소화불량을 해소할 수 있는데요.
대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이유는 기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설사나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지압법입니다.
■ 즉효혈
즉효혈의 위치는 우리가 잘 볼 수 없는 '등' 입니다. 체했을 때 등을 두드리는 행위 또한 이 곳을 자극하기 위한 방법이 되는데요. 정확한 위치는 척추부위 흉추 7번 입니다.
이를 말로써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요. 근육자랑 할 때 흔히 하는 동작 중 하나가 팔을 어깨만큼 올려 팔을 굽히는 모습니다. 남자들이 보통 자신이 힘이 세다고 표현할 때 취하는 동작이기도 합니다.
이 때 등 뒤를 보면 날개죽지가 튀어나와 모이게 되는데요. 날개죽지의 중심부와 하단 끝부분 사이의 중간지점입니다. 이곳은 자율신경 중 소화계로 연결하는 신경이 나오는 곳이라는 점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지압하는 방법은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주면 되는데 체했다면 아픈 부위가 명확히 확인이 되실 겁니다. 지금까지 소화가 안될 때 지압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화가 안되는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따라 축적된 결과일 수 있는데요.
때문에 평소에도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무엇보다 편안한 기분을 유지하는데 힘써 건강한 일상을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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