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음주는 청∙장년층 백신접종이 한참인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이라 생각합니다. 본 글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백신맞고 음주와 이상반응
  • 화이자 백신의 이상반응
  • 방역당국과 WHO의 권고사항
  • 음주와 진통제 복용

 

 

□ 백신맞고 음주와 이상반응

인터넷 카페에서 볼 수 있는 후기 사례를 살펴보면, 병원에서 백신접종 후 3일 동안 술을 마시지 말라고 권고 받았다는 분도 있고, 접종 후 일주일 뒤에 본인의 의사대로 술을 마셨다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2주 동안 단호한 의지대로 금주한 분도 있고, 전부 무시하고 접종 후 반주삼아 술을 마신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여러 사례들 중 일부는 괜찮은 사람이 있고 일부는 두통, 매스꺼움, 어지러움, 흉통 등을 경험한 분들도 있습니다.

 

하여 주관적인 생각으로 백신 맞고 음주에 대한 이상반응은 케바케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알아야 할 점은 요즘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일어나는 이상반응 입니다.

 

⊙ 화이자 백신의 이상반응

위와 같은 이상반응을 감수하고 어려운 선택을 한 백신접종을 술을 마시는 것으로 희석하고 싶지는 않으실 겁니다. 또한 이상증상이 어떻게 신체에서 일어나는지 관찰하고 확인해야 할 때, 누구나 음주와 같은 나쁜 요인으로 인해 불투명하게 두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화이자 백신으로 인한 이상 반응 중 임파선염은 전체 이상 반응의 0.3%를 차지합니다. 어떤 분은 이 임파선염이 1차 접종 후 일주일 뒤에 반응하였다고 합니다. 즉, 3일 동안은 금주 또한 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 방역당국과 WHO의 권고사항

방역당국이 지침을 살펴보면 접종 후 다음날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권고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경우 백신과 음주의 상관관계만을 놓고 조사한 정확한 자료가 없는 관계로 관련 지침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백신을 맞고 음주에 대한 객관적이고 입증 가능한 기간은 서두에도 언급했던 3일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음주와 진통제 복용

백신 맞고 음주가 안되는 또 다른 이유로 진통제가 있습니다. 대부분 알고 있는 백신 접종 후 먹는 진통제는 아세트아피오펜 계열의 타이레놀입니다.

 

그리고 타이레놀은 알코올과 섞이면 독성 물질로 변합니다. 이 독성 물질은 우리의 간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간수치가 떨어져 고생하신 분들이라면 심각성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즉, 백신 접종 후 음주 뒤에 타이레놀을 복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타이레놀이 이상 반응에 대한 예방 효과는 없다고 말합니다.

 

백신 맞고 음주 백신과 술 이미지

 

⊙ 글을 마치며

무엇보다 백신 맞고 음주에 대한 최적의 기간은 항체가 형성된 이후 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은 2주 입니다.

 

정리해 보면 백신효과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몸에 생길 수 있는 이상 반응을 확인한 후 가장 안전한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싶다면 백신 접종 후 2주 후가 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은 이제 한 번만 맞을 수는 없습니다. 현재도 두 번에 걸쳐 진행되지만, 11월경부터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부스터 샷' 까지 감안한다면, 우리 몸은 우리가 잘 알고 있어야 하기에 백신 맞고 음주는 잠시 미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백신 맞고 음주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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